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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큰일할남자입니다. 최근 꾸준히 적어오던 수업 관련 블로깅을 중단했는데, 혹시라도 제 글을 기다리고 계시는 분이 있으시다면, 설명을 해드리는 게 맞다고 생각해 늦었지만 이렇게 글을 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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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요즘 일상에 대해 이야기해보자면,

   SAIT 수업이 시작된 후 하루하루를 정말 정신없이 바쁘게 보내고 있습니다. 아침 일찍 집을 나서 수업을 듣고 집으로 돌아와 운동을 다녀오면 저녁 8시~9시가 됩니다. 그 후 복습과 예습 그리고 숙제를 하고 나면 어느덧 시간은 자정을 가리키고 있습니다.

 

   꾸준히 적어오던 블로그라 어떻게든 중단하지 않고 작성해보려 했지만, 급하게 생각을 풀어내려다 보니 글의 질이 낮아지고 즐기면서 해오던 블로깅도 부담감으로 변해버렸습니다. 이런 상황은 제가 운영하는 블로그의 취지와 맞지 않고 앞으로의 블로깅 활동에도 영향을 미칠 거라 생각되어, 고민 끝에 잠정적으로 블로깅을 중단하고 현재 상황에서 더 중요하다고 판단되는 학업에 더 비중을 쏟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동안 Industrial Mechanic 카테고리를 꾸준히 방문해주신 구독자 분들께 늦었지만 심심한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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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업 진행 과정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자면,

   총 12주의 교육 과정의 절반인 6주가 지났습니다. 원래 일반적인 Apprenticeship 교육 과정은 8주인데, CCIS와 연동된 SAIT의 Industrial Mechanic(Millwright) 프로그램은 4주의 실습 프로그램이 추가로 포함되어 있습니다.

 

   비록 짧은 6주였지만, 수업을 받으며 교육 방식뿐만 아니라 문화, 태도 등과 관련해 느낀점이 정말 많이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서는 조금 더 겪어보고 수업이 끝날 때까지 생각에 변화가 없다면, 나중에 자세하게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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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 적응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자면,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는 걸 몸소 느끼고 있습니다. 한 번도 다뤄본 적 없는 주제를 영어로 배운다는 게 큰 부담이었기에 수업 시간에는 한 마디도 놓치지 않으려고 집중하고, 쉬는 시간에는 모르는 것을 선생님께 질문하며 최대한 내용을 이해할 수 있도록 노력했습니다. 만약 그래도 이해되지 않는 부분은 구글이나 유튜브 등을 이용해 집에서 추가로 공부하며 지식을 보충했습니다. 또한, 항상 그날 배운 내용의 복습과 다음날 배울 내용의 예습을 잊지 않았습니다. 그 결과 현재까지는 아무런 문제 없이 수업을 잘 따라가고 있고 중간고사도 큰 어려움 없이 목표했던 점수를 달성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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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의 남은 프로그램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자면,

   SAIT에서 남은 6주의 수업을 들은 후, 6월 말에 AIT 주관 1st period Industrial Mechanic Apprentice Exam(TQ)을 치르고 그 후 회사에서 약 1달 간의 실습을 하고 나면, CCIS Industrial Mechanic 프로그램이 모두 끝납니다. 무사히 프로그램을 마칠 수 있도록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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