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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업데이트 총정리 - 1.18v

   올해로 20주년을 맞은 블리자드사의 스타크래프트 게임이 4K UHD 해상도로 업그레이드된 그래픽과 개선된 음향으로 리마스터 되어 발표합니다. 그뿐만 아니라 한국어를 포함한 13개 언어를 제공해 전 세계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CEO 겸 공동설립자 마이크 모하임은 지난 26일 저녁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스타크래프트에는 블리자드의 DNA가 그대로 녹아들어 있다. 스타크래프트의 스토리, 밸런스를 포함해 게임 내 모든 세부적인 요소에 장대한 즐거움을 향한 우리의 기나긴 헌신과 노력이 녹아들어 있으며, 이는 20여 년간 팬들이 경쟁적인 게임 플레이와 이스포츠를 즐길 수 있었던 중요한 원동력이 되어 왔다. 앞으로 20년 혹은 그 이상 팬들이 스타크래프트를 계속 즐길 수 있게 하려고 비주얼, 음향 및 온라인 지원 체제 등을 현대화했다."라고 말했습니다.


   스타크래프트는 유독 한국에서 인기를 끌었던 게임으로 2007년까지 전 세계에서 팔린 스타크래프트 소프트웨어 950만여 개 중 절반을 살짝 밑도는 약 450만여 개가 한국에서 판매되었습니다. 이에 보답이라도 하듯 블리자드 임원진은 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1.18 업데이트를 발표하며 한국 스타크래프트 커뮤니티에 감사 인사도 전했습니다.


   현재까지 15,000원에 판매 중이던 기존 스타크래프트 1.16.1 버전은 3월 31일부터 누구나 무료로 다운 받아 즐길 수 있는 무료 소프트웨어로 전환되고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는 올해 여름부터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상품으로 판매될 예정입니다.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업데이트 총정리 - 1.18v | Official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업데이트 총정리 - 1.18v

  •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는 고전 명작 SF 전략 게임 스타크래프트를 완전히 업그레이드한 게임입니다. 스타크래프트 원본과 찬사를 받은 확장판 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가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 유닛, 건물, 환경을 리마스터하고 음향을 보완했으며 지원하는 해상도도 늘어났습니다. 아르타니스, 피닉스, 태사다르, 레이너, 케리건 같은 영웅들의 고난과 극적인 승리의 순간을 더욱 생생하게 경험해보세요. 완벽한 밸런스를 자랑하는 스타크래프트의 전략적 게임플레이는 그대로입니다.

  • 블리자드 친구 및 상대 찾기 기능을 사용할 수 있으며 기존의 클래식 스타크래프트 게임 플레이 방식과 큰 차이가 없습니다.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버전 1.18


테란 영웅 : 사라 케리건

테란 영웅 : 사라 케리건


사라 케리건은 사이오닉 잠재력이 있는 아이들을 전쟁 병기로 키워내는 정부의 극비 유령 프로그램에 투입되어 유년기를 보냈습니다. 암살자 사관학교를 졸업한 케리건은 산탄 소총과 광학 차폐복을 지급받고 테란 연합을 위해 임무를 수행합니다. 하지만 저항군이 유령 시설을 습격하자 케리건은 고통스러운 사이오닉 실험체가 되는 것을 거부하고 저항 세력에 가담합니다.


케리건은 그동안 여러 사람과 조직에 충성을 맹세했습니다. 그녀의 능력이나 책임감을 인정한 사람은 많았지만 그녀의 충성심을 진정으로 믿은 사람은 없었습니다. 자유의 투사들이 케리건을 진정한 동료로 인정할지는 두고 보아야 할 일입니다.


저그 서브젝트 - 초월체

저그 서브젝트 - 초월체


저그를 통제하는 "지성"인 거대한 초월체는 인류가 코프룰루 구역에 정착하기 몇 세기 전부터 종족을 확장하고 진화시켜왔습니다.


초월체는 저그 종족 전체를 완전히 지배할 수 있지만 최근에는 정신체라는 특화된 개체를 통해 다른 개체와 소통하기 시작했습니다. 본능으로 초월체를 따르는 다른 개체와는 달리 스스로 생각할 수 있는 정신체의 출현은 저그 군단뿐만 아니라 테란과 프로트스의 미래에도 큰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테란 서브젝트 - 태사다르

테란 서브젝트 - 태사다르


고귀한 하이 템플러인 태사다르는 프로토스의 모행성인 아이어에서 몇 세기 동안 전사이자 학자로 살았습니다. 코프룰루 구역에서 저그가 관측되기 전 태사다르는 테란을 발견하고 그들이 저그의 희생양이 되거나 프로토스 함대에 무릎을 꿇을지 두 종족을 뛰어넘을지 생각합니다.


태사다르의 가장 중요한 의무는 대의회를 따르는 것이지만 프로토스보다 열등한 종족에게 보이는 연민은 자신이 수호하기로 맹세한 프로토스에게 위협이 되는 일일지도 모릅니다.


스타크래프트와 함께 한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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