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9일 한야님이 저와 카야를 저녁 식사에 초대해주셔서 다녀왔어요. 한야님과 미모의 한야님 와이프분은 예~~전에 Kaya의 블로그에 남긴 댓글을 시작으로 친해지게 되었어요. 맛있는 게 있으면 나눠 먹고 얻어먹고 필요한 것이 있으면 도움을 주고받으며, 한야님 부부는 낯선 타지에서도 한국인의 정을 느끼게 해주는 고마운 분들이에요. - - - - - 한 번씩 넉넉하게 만들었다며 가져다주셨던 밑반찬의 뛰어난 맛을 알기에 한야님 집에 가기 하루 전날부터 기대되었어요. 뭐든지 음식은 만든 직후가 제일 맛난 법이니까요! - - - - - 초대 당일, 웹사이트 하나가 말썽을 부려 수정하다 보니 점심때를 놓쳐 쫄쫄 굶고 오라던 한야님 와이프의 말대로 허기진 채로 한야님 집으로 향하게 되었어요. 식사하며 와인을 곁들이..
캐나다 (Canada)/먹을거리 (Food)
2016. 11. 1. 0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