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 캐나다 스타벅스 - 스토어 매니저 미셸의 선물
11월 3~4째 주는 캐나다 스타벅스 파트너 감사주 (Partner Appreciation Day)였다. 이 기간 동안 파트너들은 매장의 모든 상품에 대해 40% 가격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거부할 수 없는 할인율이기 때문에 나 역시도 텀블러를 구매했다. 여느 때처럼 출근한 후 클락인을 하기 위해 오피스에 갔는데 사이드 메뉴를 담는 큰 통에 파트너의 이름이 각각 적힌 종이 봉투가 놓여 있었다. 그리고 종이 봉투 위에는 명함 크기의 카드도 붙어 있었다. 퇴근할 즈음에 우리 매장의 스토어 매니저로 있는 미셸이 내 이름이 적힌 종이봉투를 가져가라고 했다. 뭐냐고 물어보니, 그동안 열심히 일한 파트너들을 위해 자신이 손수 직접 만든 작은 선물이라고 했다. 설레는 마음으로 집으로 돌아와 확인해보니, 카드엔 이곳에..
캐나다 (Canada)/직업 - (Jobs)
2015. 12. 5. 10: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