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허각, 브로맨스 - 벌써 겨울 " 이미 낙엽은 떨어졌지만너는 그대로 남아서어깨를 두드리듯 내려앉은 눈에이제야 이 계절을 실감하나 봐 어제는 옷장을 정리하려다차마 손대지 못했어옷을 접어두듯구겨놓은 네가한꺼번에 다 쏟아질까 봐 난 아직은 이른 겨울이 시린 계절이 견딜 수가 없어서 한참을 숨차게 걷다가또 추억을 헤매다다시 너라는 계절에 멈춰서 차갑게 부는 바람이가끔 조금은 반가워감기라도 걸려기침하듯 너를 뱉어내면 좀 편해질까 봐 난 아직은 이른 겨울이 시린 계절이 견딜 수가 없어서 한참을 숨차게 걷다가또 추억을 헤매다다시 너라는 계절에 멈춰서 지울게 모두 다 남김없이우리 추억들 해맑게 웃던 너의 미소도너의 향기 조차도 모두 지우고 잊을게 사랑해나는 이 말이짧은 이 말이가슴 가득 남아서 차마 널 지우지 못하..
" 허각 - 그 날을 내 등 뒤로 " 가사 어제보다 한산해진 걸 난 그래서 처량한데왜 난 지금 혼자서 걷나 그 좋은 널 뒤에 두고 자꾸 내 뒤를 따라오지 마요 지금은 헤어질 때따라와 안기지 좀 마요 그대 눈물은 보기 싫어 안녕 이제 그만 정주는 짓 다 그만힘들어 우리 사랑하면서 살 날들이잡힐 듯 가슴속에 간직한 그날을 내 등 뒤로조용히 떠나보낸다 자꾸 내 이름 부르지 좀 마요지금은 헤어질 때내 앞을 가로막지 마요 그대 눈물은 보기 싫어 안녕 이제 그만 정주는 짓 다 그만힘들어 우리 사랑하면서 살 날들이잡힐 듯 가슴속에 간직한 그날을 내 등 뒤로조용히 떠나보낸다 너란 사람은 그렇게 나란 사람은 이렇게엇갈리며 멀어지며 잊혀져 안녕 그래 지금 이 인사는 마지막미안해 다신 그댈 널 잡을 수 없기에잡힐 듯 가슴속..
" 허각 - 밤을 새 (Feat. 베이식) " 가사 허름한 카페에서 여긴 너무 조용해서혼자 울기도 힘들다그 사람이 간지 벌써 몇 시간 짼데 난 움직이지 못해 다 식은 커피에서 그 사람 맘 같아서참 많이 공허했어다 말도 못했는데 널 잊지 못했는데왜 넌 날 잊으라 하니 난 미련만 기억만 가지고 갈게제발 이것만 허락해줄래 아름다웠던 또 지독했던 우리 사랑 지워질 때까지 밤을 새 밤새 밤새 밤을 새바래진 추억을 안고밤을 새 밤새 밤새 밤을 새다 끝난 사랑을 잡고 오늘도 난 밤을 새잠을 청하려 누워 두 눈을 감을 때네가 생각나 너를 내 품에 안을 때가매번 흐르는 눈물을 참을 때 난널 잊는다는 건 이미 포기했어난 또 비참하고 불쌍한 쪽이 됐어언제나처럼 나쁘고 아픈 건 내가 가져갈게그래도 네 기억만은 계속 날 괴롭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