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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트북은 이동 중이나 야외에서도 불편함 없이 컴퓨터를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되었습니다. 그 때문에 모니터나 마우스, 키보드가 필요한 데스크톱(PC)과는 달리 노트북은 모니터와 키보드 그리고 터치패드(마우스)가 본체에 모두 포함되어 있습니다.


   키보드와 모니터는 PC와 큰 차이점이 없으므로 대부분 그대로 사용하는 반면 노트북의 터치패드는 일반 마우스와 비교했을 때 정밀한 이동이나 빠른 이동 그리고 스크롤 기능에서 불편함이 커 게임이나 디자인 등 마우스의 기능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용자들은 마우스를 추가로 연결해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노트북에 연결하는 마우스는 USB 포트를 이용하는 것이 일반적인데, 이 경우 노트북에 마우스를 연결해도 여전히 터치패드가 사용 가능한 상태로 남아있어 키보드를 사용하는 동안 원하지 않는 마우스 움직임이 발생하는 등 불편함이 발생합니다. 이에 터치패드를 강제로 잠그는 프로그램이 개발되어 배포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이 프로그램의 사용자가 많아지자 윈도우 10에서는 마우스 연결 시 노트북 터치패드를 자동으로 잠금 설정할 수 있는 기능을 포함해 공개했습니다.


   따라서 윈도우 10 사용자는 프로그램을 다운 받을 필요없이 설정창에서 노트북 노트 패드 잠금 설정을 찾아 몇 번의 클릭만으로 마우스를 연결하면 터치패드가 자동으로 잠기고, 다시 연결 해제하면 터치패드가 작동하게 할 수 있습니다.


윈도우 10 마우스 연결 시 노트북 터치패드 자동 잠금 설정



 

윈도우 10 설정

1. 시작 버튼 오른쪽 검색 버튼을 클릭한 뒤 "터치 패드 설정"을 검색해 설정 창으로 이동합니다.


노트북 터치패드 설정

2. '터치 패드' 메뉴에서 '관련 설정' 탭의 '추가 설정'을 클릭합니다.


마우스 터치패드 자동 잠금

3. '마우스 속성' 창이 나타나면 가장 오른쪽에 있는 '터치 패드' 설정 탭을 클릭한 후 '외장형 USB 포인팅 장치 장착 시 작동 안 함'에 체크하고 적용 버튼을 클릭합니다.

(제 노트북의 경우 'ELAN'이란 이름을 가지고 있지만, 사용하는 노트북에 따라 이름이 다를 수 있습니다)



"윈도우 10 마우스 연결 시 노트북 터치패드 자동 잠금 설정" 포스팅을 마치며

   예전부터 느껴오던 거지만 윈도우는 알면 유용하게 쓸 수 있지만, 몰라서 못 쓰는 기능이 참 많은 것 같습니다. 이번 터치패드 잠금 기능도 설정 창에서 몇 번의 클릭으로 2분도 안 되는 시간에 설정할 수 있었지만, 만약 몰랐더라면 프로그램을 다운받고 있었을 거라 생각합니다. 혹시라도 저처럼 큰 손 때문에 키보드 사용 시 터치패드를 건드려 불편함을 겪고 있던 분이 있다면, 이 포스팅을 참고하셔서 더 쾌적하게 노트북을 사용하실 수 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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