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포트폴리오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TD, TNT, PRV 그리고 ENB의 배당금 지급을 현금(Cash) 대신 주식(Stock)으로 받는 DRIP(dividend reinvestment plan)에 가입했습니다. 이경우 얻을 수 있는 장점은 배당금으로 매수되는 주식은 수수료가 붙지 않는다는 것과 회사에 따라 현재가보다 할인된 가격에 주식을 매수할 수 있는 혜택을 준다는 점입니다. 주식을 단기간에 사고팔거나 한 종목 투자 금액이 많지 않다면 DRIP이 큰 도움이 되지 않을 수 있지만, TFSA계좌에서 배당금 수익을 노리는 장기 투자를 하는 경우라면 시간이 지남에 따라 복리 수익을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 9월 배당금 수익은 약 $215가 발생했으며, 계좌 투자금 총액은 9월 1일 대비 약 13..
캐나다 주식 블로그를 개설 중입니다. 캐나다에서 주식투자를 하기로 마음먹고 관련 정보를 얻기 위해 인터넷 검색을 해보았을 때, 도움이 될만한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없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실생활 영어도 어려운데, 주식 관련 용어를 영어로 보고 이해하려니 머리가 지끈거려 처음엔 한국 증권사로 돈을 송금하고 한국 주식시장에 투자해보았지만, 거래 시간이 생활 패턴과 맞지 않았고 캐나다 달러를 환전할 때 발생하는 수수료도 부담스러웠습니다. 무엇보다도 투자금액이 점점 많아지면서, 나중에 캐나다에서 돈이 필요할 때 많은 금액을 송금하면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에 시간이 걸리더라도 천천히 시작해보기로 하고 구글링과 일대일 채팅, 문의 메일 등 다양한 방법을 사용하며 캐나다 주식 거래 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