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원자재와 원유 가격의 상승 그리고 미국 달러의 약세로 캐나다 달러의 가치가 많이 올랐습니다. 코로나로 인한 국제 여행 규제가 완화되면 한국에 방문할 계획이 있어 이번 기회에 미리 환전을 해두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Wise(TransferWise)를 통해 5월에 캐나다 주식시장에 투자할 돈을 한국으로 송금했습니다. 평소에 캐나다에서 한국으로 돈을 보낼 때는 수수료를 조금이라도 아껴보려고 개인 거래를 해왔는데, 환전하려는 액수가 많아질수록 거래를 자주 해야 하고 무엇보다도 지금처럼 캐나다 달러의 가치가 크게 오른 시기에는 한화를 파는 사람은 없고 사려는 사람이 많아져 환전을 하기 쉽지 않았습니다. 캐나다 달러의 가치가 지난 5년간 최고치와 비슷한 수준으로 오른 이번에도 주변에서 캐나다 달러를 ..
BCE(벨) 주식을 4월 포트폴리오에 새롭게 추가했습니다. 그 이유는 캐나다의 5G 서비스가 시작되고 있어 통신주가 계속 주목을 받고 있고 아직 캐나다 전역에서 5G를 사용할 수는 없지만, 2022년부터는 어느 정도 안정적인 서비스가 제공될 거라 예상되어 5G를 홍보하기 위한 공격적인 회사의 마케팅과 사용자들의 요금제 변경으로 회사 수익에 큰 변화를 가져올 거란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캐나다의 대표 4대 통신주는 T.TO(텔러스/Telus), BCE.TO(벨/Bell), RCI(로저스/Rogers), SJR(쇼/Shaw)인데, 이 중 로저스와 쇼는 지난 5년간 배당금 성장률이 Rogers 4.1%, Shaw 0%로 28.6%를 기록한 Telus, 22%를 기록한 Bell에 한참 못미치는 성과를 보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