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에서 용접을 배우게 되다!
일할 때 미리 계획을 짜고 효율적으로 움직이는 걸 좋아하는 스타일이지만, 저니맨의 일을 도와줄 때를 제외하곤 개인적으로 프로젝트를 할당받지는 못했어요. 돈을 버는 것도 이곳에서 일하는 하나의 이유였지만, 기술을 배워 계속 학교에 다니며 실력을 늘리는 게 더 큰 목적이었기에 일이 없어 청소를 하거나 Minor repair만 하는 날은 몸은 편해도 마음이 너무 무거웠어요. 일을 시작한 지 한 두 달이 지나면서 샵에 있는 저니맨들의 성향도 조금씩 파악하게 되었어요. 저니맨들 중에는 만화에서나 나올듯한 성격을 가진 사람이 있었는데, 다른 사람을 전혀? 배려하지 않고 입과 행동이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거친 데니스가 바로 그 주인공이에요. 뭐 당연한 결과지만, 다른 팀원들도 데니스의 성격 때문에 그와 함께 일하..
캐나다 (Canada)/직업 - (Jobs)
2020. 8. 25. 1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