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 한국에서 밴쿠버, 그리고 밴쿠버에서 위니펙
먹고자기를 반복하다보니 어느새 밴쿠버 공항에 착륙한다는 안내 방송이 나왔다. 밴쿠버까지는 에어 캐나다를 타고 갔는데, 2명의 캐네디언 승무원과 1명의 교포 2세 승무원이 서비스를 해 주었다. 캐나다 국적 비행기이다보니 기본적인 서비스는 영어로 제공되었고, 중요한 안내메세지는 영어와 불어, 한국어로 방송되었다. 밴쿠버에 내려 가장 먼저 한 일은 입국 심사받기 였다. 캐나다에 오기전 워킹 홀리데이 비자로 입국했지만, 이민관의 실수? 혹은 재량으로 1년 미만의 비자를 받은 케이스를 들었기 때문에 정신 바짝차리고 심사에 응했었다. 더욱이 영어를 잘하지 않기 때문에 한마디라도 놓치지 않기위해 많이 긴장했었던 걸로 기억한다. 심사관 : 안녕하세요?나 : 안녕하세요? 심사관 : 서류를 볼 수 있을까요?나 : 네, 여..
캐나다 (Canada)/일상 (Daily)
2015. 10. 5. 12: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