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 위니펙 카페 일자리 구하기 (준비하기)
지금도 크게 달라진 건 없지만, 처음 위니펙에 도착했을 때 내 영어 실력은 최하였다. 캐나다 워킹 홀리데이를 준비하면서 영어공부도 함께 해왔지만, 하루아침에 영어가 는다면...어느 누가 걱정하겠는가? 내게 주어진 시간은 단 1년뿐이었고, 카운트다운은 벌써 한 달 전부터 시작되고 있었다. 일자리를 구하는 데 하루라도 낭비 할 수 없었기 때문에, 이제 와서 내 영어 실력을 걱정하는 것은 바보 같은 행동이라 생각했다. 지금부터는 몸으로 부딪쳐 경험할 시간이지 책과 함께 공부할 때는 아니었다. 나는 가장 먼저 구글맵을 이용해 내가 사는 곳 주변의 카페를 검색했다. 커피에 관심이 많아 카페 일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두었기에, 다른 일자리에 지원하는 것보다는 먼저 카페에 지원해 보고 싶었다. 구인하지 않더라도 이력서..
캐나다 (Canada)/직업 - (Jobs)
2015. 10. 10. 04: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