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야와 위니펙에 처음 도착했을 때 공항에서 숙소까지는 택시로 이동했어요. 상단부까지 짐이 가득 담긴 3단 이민 가방 2개와 캐리어 2개 그리고 백팩도 2개나 있었지만, 택시 기사분은 익숙하다는 듯 차에서 내려 손수 이민 가방과 캐리어를 짐 칸에 실어 주셨어요. 택시를 타기 전 위니펙 지리도 모르고 누가 봐도 이제 막 도착한 외국인 모습이었기에 바가지요금을 내게 될까 걱정했는데, 홈페이지를 통해 목적지까지 예상 비용을 검색해 볼 수 있는 시스템이 있고 혹시라도 택시 이용에 불편을 겪더라도 택시마다 고유 번호가 있어 신고할 수 있는 제도가 잘 갖춰져 있어 걱정할 필요가 없었어요. 우리의 숙소는 다운타운에 있었는데 공항에서 숙소까지 택시비로 약 15불이 나왔어요. 그 많은 짐을 기사님이 손수 실어 주시고 목적..
캐나다 (Canada)/생활 정보(Tips)
2018. 12. 23. 04: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