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2월 19일 크루드 오일장은 시작부터 약 1.5포인트가량 크게 하락한 후 시작했다. (34.05 -> 32.76) 사실, 크루드 오일에 관련된 정보나 뉴스를 꾸준히 수집할 능력도, 시간도 안되기 때문에 시장에 뛰어들지 않는 게 맞지만, 선물시장도 주식시장과 마찬가지로 기계가 아닌 사람에 의해 형성되고 유지되기 때문에 차트를 보다 보면 지지선과 저항선은 존재했다. 그래서 오늘 장은 매매에 집중하기보단 계속 차트를 보며 내가 정한 기준선이 적당한 위치에 있는지 확인하는 절차를 이어갔다. 내가 잡은 기준선은 33.71 / 33.24 / 32.76 / 32.50 / 32.10이고, 각각 0.47 / 0.48 / 0.26 / 0.40의 갭이있다. 총 9번의 매매 타이밍이 나왔고, 그중 7번은 익절, 2..
현재 거주 중인 위니펙시간 기준으로 17일에 거래했지만, 시차가 있어 16일 거래계좌에 매매기록이 남았다. 이날 거래에 참여했을 당시 5분 차트로 보았을 때 위아래 지지, 저항선을 두고 계속 횡보하는 차트가 보였다. 그래도 위아래로 적게는 5틱 많게는 10~12틱까지 움직여주어 1분 차트를 지켜보면서 2번 진입해 40불과 110불의 수익을 올렸다. 몇 분 뒤 상단 저항선에 닿으려 하길래 매도 포지션으로 한 계약 들어갔는데, 매수세가 붙어 가격이 조금 더 올랐다. 아직 5분 차트 저항선과는 거리가 있어 한 계약 더 매도로 들어갔다. 그 후 다시 기존 박스권 가격대로 내려가 주었고 2계약을 들어간 상태라 한 틱당 수익도 20불씩 올라가 주었다. 7틱을 목표로 잡고 지켜보고 있었는데, 4~5틱을 왔다 갔다 하..
내일이 오프라 오늘은 시간적 여유를 두고 투자에 임했다. 이날 첫 크루드 오일 거래는 무난하게 12틱을 먹고 잘 빠져나왔다. 그 후 재진입 하기 애매한 차트를 계속 나타내고 있어서 잠시 금 상품으로 눈을 돌렸는데, 이건 하지 말았어야 할 행동이었다. 크루드 오일은 며칠 전부터 계속 차트를 눈에 익히며 흐름을 봐오던 것인데, 금 상품은 오늘 처음 보는 차트였기 때문이다. 처음엔 수익에 기뻐했지만, 그 후 욕심으로 성급히 들어간 거래에서 내 생각과 반대로 쭉쭉 달리는 차트를 보며 손절할 타이밍도 놓친 채 이렇게 훅 가는구나.. 하며 반성했다. " 손절 라인을 정했으면 반드시 지켜야 한다. 가격대가 손절라인 근처에 왔을 때 한 틱 정도는.. 한 틱만 더.. 하다 보면 어느새 겉잡을 수 없을 만큼 손실이 나 있..
최근 공부하기 시작한 해외 선물투자. 그중에서도 하루 틱 변동성이 커 투자 매력이 있는 크루드 오일 상품을 처음으로 거래해 보았다. 선물투자는 첫 경험이기 때문에 섣불리 시장에 참여하기보다는 주로 지켜보는데 시간을 많이 보냈다. 아직은 주식 차트보던 눈으로 투기 아닌 투기?를 하고 있지만, 꾸준히 공부하며 감으로 누르는 매수, 매도 버튼 횟수를 줄이고, 내 기준의 확신을 담은 클릭 수를 늘리고 싶다. #해외선물 #파생상품 #선물거래 #매매일지 #선물매매일지 #크루드오일 #재테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