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를 자르다! 긴 머리 안녕~
전 머리 스타일에 다양한 변화를 시도하는 걸 좋아해요. 어울릴지 안 어울릴지는 일단 자르고 나야 알 수 있으므로 겁 없이 시도해보는 편이에요. 물론 모든 스타일이 성공하는 건 아니지만, 대부분 처음엔 어색해도 금방 새로운 모습에 적응할 수 있어요. - 한국에서는 고모가 미용실을 운영하고 계시기 때문에 변화를 주고 싶을 때 찾아가 스타일링을 받았어요. 캐나다에 온 후로는 미용실을 가지 않고 카야에게 머리를 맡기고 있어요. - - 사실 집에서 머리를 자르기 시작한 건 카야가 미용 경험이 있어서가 아니라, 단순히 제가 캐나다 미용실에 가기 겁나해서 시작되었어요. 미용사에게 어떻게 말해야 할지도 모르겠고 귀동냥으로 커팅 비용이 아주 비싸다는 말을 들었기 때문이에요. (실제로는 남자 기준 일반 커팅이 약 $20 ..
캐나다 (Canada)/일상 (Daily)
2019. 1. 8. 0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