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스 앤 홀시스(Fools & Horses) 인터뷰 후기 & 거절 위니펙 브로드웨이에 있는 Fools & Horses 카페는 오래전부터 눈여겨보며 일하고 싶다고 생각하던 카페 중 하나예요. 그 이유는 이곳에서 만들어내는 커피의 퀄리티가 높다고 생각했고 이를 위해선 바리스타의 개인 능력이 뒷받침되어야 하는데, 만약 이곳에서 일하게 된다면 내가 가진 능력을 더 발전시킬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에요. 무엇보다도 바텀 리스를 사용하는 머신은 아직 경험해본 적이 없으므로 좋은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거라고 생각했어요. Fools & Horses가 포크스 마켓에 2호점 오픈을 앞두고 있으므로 곧 직원을 더 뽑을 거라는 생각을 항상 하고 있었어요. 아니나 다를까 며칠 후 카페의 공식 인스타그램에 ..
위니펙 바리스타 잡 지원 | 카페 잡 구하기 두 달 전 새로운 워크 퍼밋을 받자마자 위니펙에 있는 카페 중 일하고 싶었던 카페에 이력서를 모두 넣었어요. 그로부터 2달이 지났지만, 그 어느 곳에서도 인터뷰 기회조차 얻지 못했어요. 이력서를 낼 때 날씨가 추워 손님이 줄어든 탓에 당분간은 구인 계획이 없다는 말을 들었지만, 한 곳은 뽑겠지 하고 생각했는데 헛된 희망이었어요. 이력서를 제출한 지 두 달 정도가 지났기 때문에 다시 한번 더 레쥬메를 내기로 했어요. 이전엔 일하고 싶었던 카페 위주로 레쥬메를 넣었다면, 이번엔 집에서 카페까지 시간이 조금 걸리더라도 반자동 커피 머신을 사용하는 카페라면 모두 지원하기로 했어요. 키지지나 인디드, 잡뱅크에서는 바리스타 구인 글을 거의 찾아볼 수 없었기 때문에 구글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