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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는 전 세계 공용어라 불리며 많은 사람에게 배워지고 사용되고 있습니다.
또한, 세계화가 진행되면서 각국의 문화교류가 잦아진 현재
더 윤택한 삶을 위해 영어 공부는 더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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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2015년 사교육비 조사에 따르면 전국 초, 중, 고교생의 영어 사교육 지출은 5조 9779억 원이고 미취학 아동과 대학생, 취업 준비생이 지출한 금액까지 합하면 10조 원이 훌쩍 넘을 것으로 추산된다고 합니다. 이는 영어를 모국어로 사용하지 않는 다른 나라의 사교육비와 비교했을 때도 단연 독보적인 지출액입니다.
하지만 한 글로벌 기업이 실시한 국가별 영어 구사 능력 순위에서 한국은 높은 영어 사교육비 지출에도 불구하고 70개국 중 27위에 올랐습니다. 같은 아시아권에 속해있는 싱가포르(12위), 말레이시아(14위), 인도(20위)보다 낮고 일본(30위), 중국(47위)보다는 약간 높은 순위입니다.
관련 전문가들은 한국에서는 주로 의사소통 목적이 아닌 학교 성적 올리기와 입시를 위한 공부를 하므로 압도적인 공부량에 비해 실제 영어 구사 능력은 비교적 떨어진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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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대부분 입시를 위한 영어가 주를 이루다 보니 실생활에서 사용하는 영어를 배우기 위해서 영어권 나라로 유학을 가거나 원어민과 1:1 수업 혹은 화상 전화를 하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회화 수업은 주로 1:1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높은 비용은 어느 정도 감안해야합니다. 만약 이런 가격이 부담스럽다면 구글링이나 유튜브를 통해 무료로 제공하는 영어 강의를 찾아보는 방법도 있습니다.
이번에 추천해드리려는 사이트 역시 모든 영어 공부 콘텐츠가 무료로 제공되는 사이트며, 캐나다에 있는 한 어학원에서 실제 수업내용을 인터넷 강의 형식으로 찍어 제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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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gVid에서는 10명이 넘는 원어민 선생님이 자체적으로 강의를 만들어 무료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각각의 선생님은 engVid에서 관리하는 유튜브 채널을 가지고 있으며 유튜브에 올려진 동영상은 engVid에서 모두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이트를 이용하기 위해 회원가입이나 결제는 필요하지 않으며 원할 경우 특정 선생님 혹은 사이트에 후원금을 낼 수 있습니다.
모든 선생님은 실제로 어학원에서 일하는 분들로 문법, 회화, 문화, 슬랭, 아이엘츠(IELTS), 토플(TOEFL), 토익(TOEIC) 등 다양한 주제의 체계적인 강의를 수업 난이도에 따라 Beginner, Intermediate, Advanced로 나눠 제공합니다.
모든 강의를 무료로 시청할 수 있으므로 여러 선생님의 수업을 들어보며 자신과 잘 맞는 선생님을 찾거나 영국발음, 특정 주제 혹은 특정 난이도에 따라 수업을 골라 들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각 수업은 약 15분 동안 진행되며 수업이 끝나면 수업 내용을 바탕으로 퀴즈를 풀어볼 수 있습니다. 또한, 궁금한 점이 있다면 댓글을 남겨 선생님께 답변을 받거나 다른 학생들과 토론을 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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