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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ETC)

람보르기니(Lamborghini)

큰일할남자 2015. 5. 15.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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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식 배달부 TJ입니다.

오늘은 슈퍼카! 람보르기니에 대해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람보르기니는 이탈리아 에밀리아로마냐 주 볼로냐에 본사를 둔 고성능의 슈퍼카 및 스포츠카를 만드는 이탈리아의 자동차 제조 업체입니다. 람보르기니는 창업 후 지금까지 소유주가 몇 번 바뀌었는데, 현재는 폭스바겐 산하 브랜드인 아우디의 자회사로 되어 있습니다. 람보르기니는 이탈리아에 있는 또 다른 슈퍼카 제조 업체 페라리와는 경쟁 관계이며, 회사의 설립도 페라리와의 악연이 시초가 되었습니다.

 

람보르기니의 시발점은 1963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자동차 정비공으로 활약한 페루치오 람보르기니는 전쟁이 끝난 후 고향으로 돌아와 트랙터 제조업체를 세우게 됩니다. 이 업체의 이름이 바로 ‘페루치오 람보르기니 트랙토리체’였고, 현재의 람보르기니의 모체가 된 기업입니다. 페루치오의 트랙터 회사에는 특징이 하나 있었는데, ‘절대 고장이 나지 않는다.’는 것이었습니다. 때문에 그의 트랙터는 이탈리아 전역으로 팔려나가 페루치오는 금새 막대한 부를 얻게 됩니다. 그의 취미는 자동차 수집이었는데, 그 수집품 중에 트랙터 업체였던 람보르기니를 슈퍼카 제조업체로 탈바꿈시킨 주인공 격인 페라리 250 GT가 있었습니다. 그 당시 페라리는 잦은 클러치 결함으로 오명이 자자했었습니다. 페라리 250 GT 역시 클러치 결함이 심각했는데, 페루치오는 페라리 전 차종에 걸쳐 나타나는 잦은 클러치 결함을 알려주기 위해 페라리를 찾아갑니다. 하지만 엔쵸 페라리는 페루치오를 문전박대하며, “당신은 자동차를 볼 줄 모르는군. 트랙터나 더 많이 만들어라.”라고 말하며 큰 모욕을 줬다고 합니다. 이후 페루치오는 1963년, 자동차 공장을 설립하고 이탈리아에서 유명한 자동차 제조업체의 엔지니어들과 디자이너들을 고용해서 페라리에 복수하리라 다짐합니다. 이때 람보르기니의 제1 사칙이 정해지는데, 그것이 바로 “무조건 페라리보다 빠른 자동차”였다고 합니다. 이 회사는 불과 1년 만에 페라리를 앞지른 자동차인 350GT를 출시합니다.

람보르기니는 자동차의 이름에 투우소의 이름을 붙이는 것을 선호합니다. 가야르도, 레벤톤, 무르시엘라고, 우라칸 등 람보르기니의 다수 차종의 이름은 투우소의 이름에서 따왔고, 엠블럼 역시 투우소를 형상화한 것입니다.

람보르기니는 페라리와는 다르게 역대 모델 수가 상당히 적습니다. 컨셉카를 제외하면

,

아벤타도르 우라칸 350GT 400GT 미우라 에스파다 자라마 이슬래로 우라코 카운타크 실루엣 잘파 디아블로 무르시엘라고 갈라도 lm002 가 전부입니다.

슈퍼카인 만큼 자동차의 가격도 만만치 않은데요, 2014년 가장 비싼 자동차 모델로 람보르기니 베네노 로드스터가 뽑히기도 했습니다. 이차의 가격은 450만 달러, 우리나라 가격으로 환산하면 약 47억4000만 원입니다. 최첨단 탄소섬유 소재로 경량화에 성공했을 뿐만 아니라, 최상의 공기역학 디자인을 결합해 최고속도가 355km/h에 이른다고 합니다. 람보르기니는 이 차량을 단 9대만 생산한다고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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