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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간식 (초콜릿 바 from 달러라마)

카야가 달러라마에서 다양한 초콜릿 바를 사주었어요.

Kaya bought me various chocolate bars at the Dollarlama.


카야가 좋아요.

I like Kaya.


캐나다 간식 (초콜릿 바  from 달러라마)


- - - - -


전 항상 배가 고파요.

I'm always hungry.


문제는 배고픈 걸 잘 못참는다는거예요.

The problem is I'm not good at standing when I'm hungry. 


더 큰 문제는 배고프면 입 밖으로 '배고프다' 말하는 거예요.


Kaya는 제가 쉬지 않고 배고프다고 찡얼거린대요.


하루는 세어보았는데 1시간 동안 5번 넘도록 배고프다고 말한 적도 있대요.


그랬구나. 미안 Ka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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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크리스프 (Coffee Crisp)


어김없이 먹을걸 내놓으라는 배를 부여잡고 침대에 누워있었어요.


불현듯 커피 크리스프가 떠오르더니 침이 고였어요.


Coffee Crisp는 캐나다 와서 찾은 간식 중 베스트 10 안에 들어가는 초콜릿 바예요.


커피 크리스프의 맛은 초콜릿 코팅된 커피 맛 웨하스 같아요.


바삭하면서도 달달하고 커피 향이 사르르 퍼지는 게.. 후우.. 또 침이 고이고 있어요.


아무튼, 이제 막 일 끝나고 집에 와 쉬려는 Kaya에게 초콜릿 바 사러 가자고 말했어요.


힘들 법도 한데 카야가 흔쾌히 OK라 해주었어요.


배고파 안쓰러워하는 절 보느니 귀찮아도 같이 가주는 게 낫다고 했어요.


Good Girl, Kaya!


- - - - -


달러라마 가는 길에 여느 때처럼 교회를 지나며 체육관을 점령했어요.


무난히 10 캐시를 얻었어요.


- - - - -


달러라마에 도착해 너무너무 먹고 싶었던 커피 크리스프를 마구마구 집었어요.


아일랜드 바 (Island Bar)


#캐나다 간식

Kaya는 초콜릿으로 코팅된 코코넛 바를 좋아해요.


카야도 여러 개 집었어요.


그리고 이곳저곳 둘러보다가 못 보던 알로에 음료가 보여 살지 말지 고민했어요.


카야가 집어보더니 "Oh Look! Made in Korea. We should buy it!"라고 했어요.


믿고 사는 한국인가...? 시도해보기로 했어요.


(결과는 대성공이에요. 적당히 달고 알로에도 씹히고 맛있어요!)


나중에 검색해보니 세계 수출 1위 알로에 음료 기업(OKF)이래요.


- - - - -


카야는 새로운 시도를 위해 '바운티(BOUNTY)'라는 초콜릿 코코넛 바를 골랐어요.


전 운동 가지 전 먹기 위해 '에어로(Aero)'를 담았어요.


또 뭔가 커다란 초코맛 케이크 같은 것도 담았어요.


한 바구니 가득 담긴 초콜릿을 보니 행복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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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라마 영수증


#캐나다 초콜릿바

구매 목록


알로에 음료 x 2

커피 크리스프(Coffee Crisp) x 10

아일랜드 바(Island Bar) x 8

에어로(Aero) x 3

바운티(Bounty) x 2

정체불명 과자 x 1


합계 : CAD $ 2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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