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차 인터뷰를 본 후 약 1주가 지난 뒤 B로부터 간단히 통화를 하고 싶다는 이메일이 왔어요.다음날 통화상으로 B는 제가 다음 인터뷰 단계로 넘어가게 되었다고 알려주면서앞으로 인터뷰가 끝날 때가지 옆에서 저를 보조하고 인터뷰 프로세스도 진행하는 역할을 맡게 되었다고 설명했어요.무슨 말인가 싶어 다시 물어보니 1차 인터뷰는 지원자의 자격 요건을 확인하는 단계고2차는 여러 지원자 중에서 HR이 이야기를 나눠본 후 한 사람을 선택하는 단계인데선택하면 그 사람의 인터뷰가 끝날 때까지 보조해주는 역할을 한다고 했어요. 즉, 3차 부터는 메인터넌스 관련 부서의 슈퍼바이저들이 인터뷰를 할 거고B는 그 준비과정을 도우면서 인터뷰 일정을 조율하거나 진행하는 역할을 한다고 했어요. - 통화 후 B는 몇 번의 조율 후에 2..

구인중인 회사를 찾아 지원하기보다 먼저 회사를 정해두고 구인 공고가 올라오는지 지켜보고 있었어요.공고가 올라오면 알람이 오도록 설정해두고 알람이 오면이력서를 보내기전 그 회사의 Requirement를 참고해 이력서를 수정한 후 보냈어요. 최종적으로 두 곳에서 긍정적인 인터뷰 요청이 왔고 둘 다 비슷한 시기에 인터뷰가 진행되었어요.그중 오퍼를 수락하지 않은 곳부터 적어보려 해요. - 여느 때처럼 농장에서 일을 하고 있는데 스마트워치에 이메일 알람이 왔어요.'전화 인터뷰를 보고 싶다고? 내가 지원한 회사는 아닌걸?'쉬는 시간이 되어 이메일을 확인해 보니 지원했던 회사가 고용한 Job Recruitment였어요.간단히 전화 인터뷰를 먼저 하고 싶다해서 며칠 뒤 회사 쉬는 시간으로 전화 약속을 잡았어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