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 Verismo 600 (베리스모 600) 사용법

  Verismo 600 (베리스모 600)은 사용법이 굉장히 간편하다. 물탱크에 물을 채운 뒤 캡슐을 넣고 캡슐에 맞는 버튼을 누르기만 하면 끝인데, 한잔의 에스프레소를 만드는데 까지 걸리는 시간은 2분이면 충분하다.

스타벅스 캡슐 커피 Verismo 600 (베리스모 600) 구입기

 Verismo 600의 전면부엔 총 5가지의 버튼이 있는데, 왼쪽 상단부는 린스 버튼이고 하단부는 온수 버튼이다. 오른쪽의 버튼들은 음료를 만드는 버튼으로, 위에서 부터 에스프레소, 드립커피, 우유 순이다. 처음 머신의 전원을 켜면 모든 버튼이 깜빡 거리는데, 깜빡 거림이 멈추고 초록불이 들어오면 사용 준비가 되었다는 신호다.

 기계의 후면부에는 물을 넣을수 있는 탱크가 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물 보충 알림 기능이 없다는점인데, 물이 떨어져도 따로 알림 기능이 없기 때문에 여러잔의 커피를 뽑는다면 수시로 물탱크를 확인 해야 캡슐을 낭비하는 일이 없다. 

  커피는 한번에 한잔씩 뽑을 수 있으며, 기계 상단부에 있는 은색 레버를 위로 올리면 캡슐을 넣을 수 있는 공간이 있다. Verismo (베리스모) 머신은 K-cup 이라불리는 캡슐을 사용해야하는데, 커피빈의 CBTL 캡슐과도 호환 된다.

  캡슐을 넣고 레버를 내려 닫은 후 알맞은 버튼을 눌러주면 음료가 만들어 진다. 어떤 버튼을 눌러야하는지는 K-cup 구매시 박스에 표기되어 있으니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커피의 맛을 좋게하고 기계를 깔끔하게 사용하기 위한 팁이 있다면, 머신 사용 전과 후 린스 버튼을 각각 1회씩 눌러주는 것이다. 추출구의 세척효과도 있고, 기계의 압력을 높여 커피의 맛이 더 좋아진다.

                

  커피 추출이 완료되면 레버를 다시 당겨 올려 사용된 캡슐을 빼내야 하는데, 레버를 올리면 자동으로 캡슐이 보관함으로 떨어진다. 초 단시간에 에스프레소가 추출되어 캡슐 속의 모든 커피가 제대로 추출 된건지 궁금해 사용한 캡슐을 잘라보았는데 전체적으로 균일하게 추출된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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