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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모든 블랙프라이데이 플라이어(전단지)가 나오진 않았지만,
캐나다 할인 정보 사이트의 포럼과 댓글을 읽어보면
아직까진 이렇다 할만한 딜이 없는 거 같아요.
이번 블랙프라이데이에 노트북을 살 계획을 가지고 있어서 시간 날 때마다 리뷰 사이트와 온라인 쇼핑 사이트를 방문하며, 성능과 가격을 눈여겨보고 있는데, 포럼에 달린 댓글처럼 역시 만족할 만한 할인율은 아직 보지 못했어요.
그리고 노트북 가격을 조사하며 알게 된 게 있는데, 오래된 모델이든 새로운 모델이든 대부분 최소 10% 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는 거예요.
처음부터 가격을 조금 높게 책정해두고 판매 시작부터 '10% 할인된 가격입니다!' 하는 푯말과 함께 고객을 유치하려는 일종의 상술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아마 본격적인 블랙프라이데이 할인이 시작되면 평소 할인하던 것에서 조금만 더 할인해도 할인율 숫자가 커지니 평소 가격을 잘 모르던 소비자는 '오! 30%나 할인하잖아!?'하며 덥석 사버릴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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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이미 제법 많은 블랙프라이데이 플라이어가 나왔어요.
환율을 적용한 뒤 캐나다와 비교해보면 같은 제품이라도 적게는 $50, 많게는 100~200$까지 차이가 나고 있어요.
블랙프라이데이에 미국을 방문해서 제품을 구매하는 것에 대해 알아보니,
쇼핑 후 캐나다로 입국할 때 구매한 상품에 대한 세금(주정부 세금)이 부과된다고 해요.
시간과 교통비 등을 제외하고 순수 제품 가격만 놓고 비교해보면 세금을 포함하더라도 미국에서 사는 것이 더 이득인 제품이 제법 많이 있어요.
아마 이번에는 기회가 없겠지만, 나중에 여유가 되면 카야와 함께 할인 기간에 미국에 여행 겸 쇼핑을 다녀오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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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일주일 남은 블랙 프라이데이,
만족할 만한 딜이 나오길 바라요!! :)
" 블랙프라이데이를 대하는 캐나다 네티즌의 반응 " - 2017년 11월 16일 작성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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