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 사람, 어딘가 있을까? 그리고 리더는..

그런 사람, 어딘가 있을까?

예절 때문이 아니라 진심으로 존경할 수 있고

배울 점이 많아 계속 곁에 머무르고 싶은,

그런 사람은 상상 속에서만 존재하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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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사람들

모두가 다른 기준을 가지고 살아가지만,

어딘가 적어도 한 명은

내가 생각하는 이상에 딱 들어맞는

그런 사람이 살고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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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면,

어쩌면,

누군가 나와 같은 이상을 가지고 있는 사람에게

내가 그런 사람이 되어줄 수도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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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리더는..

시간이 지나 경력이 쌓였다고 자연스럽게 리더가 되는 것은 잘못된 거라 생각해요.

경력도 물론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지만, 좋은 리더가 되기 위해선

사람 다루는 법을 배우는 게 더 큰 부분이라는 생각을 예전부터 해왔어요.

이 능력이 결여된 리더 밑에서 일하는 것은 하루하루가 괴로울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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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이 잘 풀릴 땐 팀원에게 공을 돌리고

일이 잘 풀리지 않을 땐 책임을 짊어지는 것이 리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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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리더의 자질은 위기가 닥쳤을 때 더 쉽게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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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는 시간보다 듣는 시간을 더 늘린다면,

보다 더 좋은 리더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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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론 격려가 질책보다 더 좋은 결과를 가져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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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피하게 부정적인 말을 내뱉어야 할 때는

다른 팀원들은 알지 못하도록 당사자만 불러내 말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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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어도 공식적인 자리에서는 팀원들과 본인 사이에 선을 확실히 긋고

냉철하며 결단력이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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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런 사람, 어딘가 있을까? 그리고 리더는.. " - 2017년 11월 7일 작성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