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이트(SAIT)에 진학한 후 수업을 잘 따라갈 수 있도록, CCIS에서 영어, 수학 그리고 과학 등 기본적인 교육을 받은 뒤, 본격적으로 캠퍼스에서 약 12주간 Industrial Mechanic(Millwright) 1년 차 어프렌티스가 되기 위한 수업을 받았어요. 일을 먼저 시작해 AIT에서 요구하는 시간을 채운 뒤, TQ 시험을 치르기 위해 수업을 듣는게 일반적이라, 수업을 잘 따라갈 수 있을지 걱정했지만, 고등학생 때도 안 했던 예습과 복습을 생활화하니 결과적으론 스트레스는 많이 받았어도 학교를 졸업하고 시험을 통과하는 데는 큰 어려움이 없었어요. 주변에서 하도 SAIT, SAIT 하길래 도대체 어떤 학교인가 궁금했었는데, 비록 Full-time Student는 아니었지만, 몇개월간 캠퍼스에서 ..

'바쁨'이라는 핑계를 방패 삼아 잠시 떠나 있었던 블로그. 오랜 침묵을 깨고 다시 글을 적어보려해요. - 변화 없이 일정하게만 굴러가는 하루하루가 지루해서 가끔은 궁시렁거리곤 했던 캐나다 삶. 지금은 그런 삶이 오히려 축복일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지만, 불과 몇 개월 전만 하더라도 매일매일이 다이나믹하길 바라 왔어요. - - 내가 지루한 시간을 보내는 게 안쓰러워 보였는지, 아니면 불평하던 날 골탕 먹이기 위한 작전인지 최근 한 달간 내게 발생한 일들을 가만히 생각해보면, 정말 이 모든 일이 한 달만에 발생한 게 맞나 싶을 정도로 다양한 일이 있었어요. - - - 이 글을 시작으로 블로그를 떠나 있던 동안 겪었던 일들을 바탕으로 느꼈던 점들을 공유해보려 해요. 구상 중인 주제는 다음과 같아요. 1. SA..

안녕하세요? 큰일할남자입니다. 최근 꾸준히 적어오던 수업 관련 블로깅을 중단했는데, 혹시라도 제 글을 기다리고 계시는 분이 있으시다면, 설명을 해드리는 게 맞다고 생각해 늦었지만 이렇게 글을 적습니다. // 먼저 요즘 일상에 대해 이야기해보자면, SAIT 수업이 시작된 후 하루하루를 정말 정신없이 바쁘게 보내고 있습니다. 아침 일찍 집을 나서 수업을 듣고 집으로 돌아와 운동을 다녀오면 저녁 8시~9시가 됩니다. 그 후 복습과 예습 그리고 숙제를 하고 나면 어느덧 시간은 자정을 가리키고 있습니다. 꾸준히 적어오던 블로그라 어떻게든 중단하지 않고 작성해보려 했지만, 급하게 생각을 풀어내려다 보니 글의 질이 낮아지고 즐기면서 해오던 블로깅도 부담감으로 변해버렸습니다. 이런 상황은 제가 운영하는 블로그의 취지와..

의지의 차이, 모두가 새로운 지식을 습득하면서 힘들어함, 뒤떨어지면 집에서 복습 혹은 예습, 수업 시간에 집중, 아는 거라도 설명 중엔 집중, 개인행동 노노, 모르면 물어보기, 선생님의 존재 이유, 초반엔 하나지만 시간이 갈수록 비대, 주말 최대한 활용. 첫 번째 수업 - Millwright Shop Rigging and Alignment by Jordan T. Persson - Color shim(Plastic shim) : 각각의 색깔은 두께를 나타낸다. → 가격이 저렴하다. → 습기가 있는 곳에 사용해도 부식이 일어나지 않는다. → Light duty machine에 사용한다. - Soft foot allowance : 0.002" - Rough alignment allowance : 0.01" -..

- 월요일 점심시간은 2시간, 수학과 Millwright theory 숙제, 토론, 서로 모르는 것 알려주기, 애매한 것 토론, 토론 = 효율적 공부, 지식이 있어야 토론 참여, 공부합시다, 모듈 충분하지 않은 정보, 70~80% 이해, 단어 장난 첫 번째 수업 - Millwright Machine Theory by Mike Desjardins Measuring Tools - Part A - Rule : 직선 길이를 측정하는 도구 / not bent or flexed → 1/8", 1/16", 1/32", 1/64" → Rule 읽는 법 숙지하기 - Agular Measurement → Plate protractors, Bevel protractors(Combination set) 등 - Precisio..
블로그에 글을 써야 하는데, 수업을 마치고 운동을 다녀온 뒤, 강의를 따라가기 위해 공부를 하느라, 블로깅을 제대로 못하고 있어요.. 오랜만에 24시간이 아주 짧게 느껴지는 삶을 살고 있어요. 초반이라 이렇게 바쁜 거라 생각하고 용어나 기본 원리가 머릿속에 들어오면 조금은 여유를 되찾을 수 있을 거라 생각해요. 그때 다시 돌아와 누락된 부분은 보충하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 수업 - Millwright Theory I by Kenneth J. Furdal - The validity rule - Face Dial & Rim Dial Formula - 다이얼 읽는 방법 두 번째 수업 - Millwright Machine Shop by Mike Desjardins - 도면을 따라 Vernier Height G..

첫 번째 수업 - Millwright Machine Theory by Mike Desjardins Layout Surface Plate and Layout Table → Machine shop의 필수 장비 중 하나다. → Inspection 혹은 Layout을 위해 사용된다. → Granite는 가장 흔히 사용되는 재료다. → Surface plate and layout table은 Perfectly flat surface를 제공한다. - Cast Iron Surface Plates → Made from High-quality, aged castings and gussets → Granite Surfface Plate보다 정확도(Accuracy)가 떨어진다. * Ageing is a stress-reli..

Millwright Machine Shop시간에 Mild Iron Bar를 가공해 부품 중 하나를 만드는 작업을 하고 있어요. 그중 첫 시간이 정교한 레이아웃(Layout)을 얻기 위해 Mild Iron Bar의 세 면을 File로 다듬는 작업을 하는 거예요. 왜냐하면, Mild Iron Bar의 절단면이 균일하지 않으면, 도면을 그릴 때 정교하게 그리기 힘들기 때문이에요. 물론 밀링 머신(Milling Machine)을 사용하면, 깔끔하게 절단할 수 있지만, 도구 사용법을 익히기 위해 직접 File을 가지고 절단면을 다듬는 작업을 했어요. Angle Plate나 Surface Plate를 이용해 작업을 하는 도중 수평(Levelling)이 맞는 지 확인할 수 있지만, 친구들은 선생님에게 작업물을 가져가..

오늘은 이론 수업보다 실습이 더 많은 날이었어요. 드디어 책으로만 접하던 도구들을 직접 보고 만져보며, 실제로 사용해보는 시간을 가졌어요. 이미 도구에 익숙한 친구들도 있었고 나처럼 전혀 접해본 적이 없는 친구들도 있었는데, 선생님은 모든 학생이 도구를 처음 접한다고 가정하고 가르치겠다고 말씀하셨어요. 그래서인지 배경지식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설명을 집중해서 들으니, 수업을 충분히 따라갈 수 있었어요. 아직은 도구를 사용할 때 어색한 느낌이 들지만, 계속 사용하다 보면 적응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해요. 첫 번째 수업 - Millwright Shop Rigging and Alignment by Jordan - 카플링(Coupling) : 두 축(Shaft)을 연결 하여 동력을 전달(Transmitting Po..

드디어 SAIT에서 첫 수업이 있는 날! 설레는 마음으로 일어나 한쪽에 고이 모셔두었던 안전화를 챙기고, 사물함에 넣어두기 위해 모듈도 모두 가방에 넣은 뒤 집을 나섰어요. CCIS보다 SAIT가 집에서 더 가까워서 평소보다 10~15분 정도 늦게 나가도 여유롭게 도착할 수 있었어요. SAIT로 향하는 버스 안은 학생들로 가득차있었고, 버스에서 내리자 곳곳에서 등교하는 학생들이 보였어요. 한국에서 처음으로 대학교에 등교할 때 느꼈던 벅찬 감정을 다시 느낄 수 있었어요. 예전에 한 번 캠퍼스 투어를 해서 어렵지 않게 교실을 찾을 수 있었어요. Industrial Mechanic 수업은 한 건물 안에서만 진행되므로 앞으로도 길을 헤매는 일은 딱히 없을 거예요. 오늘은 총 세 분의 선생님을 만났는데, 간단한 ..

Apprenticeship을 진행하기 위한 첫걸음인 Entrance Exam을 치르고 왔어요. Entrance Exam은 3시간 동안 진행되는 시험으로, 수학>과학>영어 비중으로 100문제가 출제돼요. 각 문제마다 1점씩 배정되어 있고 총 70점 이상을 맞아야 합격할 수 있어요. 시험은 캘거리 SE에 있는 AIT 건물에서 진행되었어요. 시험 시작 시간은 CCIS 수업 시작 시간과 같은 오전 8시였지만, 집에서 AIT까지 거리가 아주 아주 멀어서 6시 20분쯤 집을 나서야 했어요. 시험을 위해 지난 2일간 운동도 하지 않고 잠도 충분히 자두어서, 시험 당일 일찍 일어나긴 했지만, 컨디션만큼은 어느 날보다 좋았어요. 필기구와 계산기 등 시험에 필요한 모든 것을 제공해준다고 들어서, 신분증만 들고 시험장으로 ..

어느덧 6주가 흐르고 CCIS에서의 마지막 날이 되었어요. CCIS Industrial Mechanic 프로그램에 합격한 소식을 들은 날, '영어로 진행되는 수업을 잘 따라갈 수 있을까?' 하는 걱정도 들었지만, '안 될게 뭐야!' 하며 호기롭게 시작했던 게 생각나요. 지난 6주를 돌이켜보면, 캐나다에서 지내면서 영어 실력을 가장 폭발적으로 늘릴 수 있었던 시간이 아니었나 하고 생각해요. Roberta와 Sara의 영어 수업도 물론 많은 도움이 되었지만, 매일매일 영어에 노출되고 이해하기 위해 공부하며 무엇보다도 영어를 말하는 시간이 평소보다 절대적으로 늘어났던 게 영어 실력 증진에 아주 큰 몫을 했다고 생각해요. 영어 능력 이외에도 값진 수확은 13명의 새로운 친구들을 알게 되었다는 점이에요. 처음엔 ..

내일은 CCIS에서의 마지막 수업이 있는 날이에요! 또한, 캐나다 문화 중 정말 정말 사랑하는 PotLuck이 있는 날이기도 해요. 무얼 가져갈까 고민하다가, 배지테리언 친구들도 먹을 수 있도록 고기 대신 버섯을 넣은 잡채를 만들기로 했어요. 수업이 끝나고 카야와 함께 슈퍼스토어에 들러 잡채를 만들기 위한 재료를 샀어요. 위니펙에서 자주 가던 슈퍼스토어에서는 Asian Food 섹션에서 파는 물품이 한정적이었는데, 캘거리에 있는 슈퍼스토어는 정말 다양한 Asian food를 팔고 있어요. 지역마다 차이가 있거나 위니펙에서 진득하니 둘러보지 않아서 잘 몰랐던 거 같아요. 당면과, 당근, 버섯, 양파, 어묵을 재료로 평소보다 더 신경써서 엄청난 양의 잡채를 만들었어요. 물엿 대신 메이플 시럽을 넣어서 카야는..

Environmental Factors - Dealing with releases → Trade 직군을 작업을 하며, 토양, 물, 공기 등에 영향을 미치는 작업을 하게 된다. → 환경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을 최소화하는건 법으로 지정된 고용주와 근무자의 의무이다. → 화학물질이 의도치않게 누출(leak)될 경우, 아무리 적은 양이더라도 심각하게 다루어야 한다. → 누출된 물질을 청소하기 전 반드시 MSDS를 참고해 어떤 물질이 포함되어 있는지 확인하고 청소를 위해 착용할 수 있는 적합한 PPE도 확인해야 한다. → 근무지에서 누출 사고가 발생할 경우, 즉각적으로 슈퍼바이저에게 보고해야 하며, 슈퍼바이저는 누출된 물질의 종류에 따라 정부에 보고하거나, 물질 제조 업체 혹은 전문 기관의 도움을 받아 처리해야..

- x³ : x to the power of three / 3 : Exponent - 236,254 : Rounding closest thousand = 236,000 - 91,129,251 : Rounding closest ten million = 90,000,000 - Divisibility by 2 : 가장 마지막 숫자가 0이거나 짝수(Even number) 일 경우 - Divisibility by 3 : 모든 자릿수의 숫자를 더했을 때 3의 배수일 경우 - Divisibility by 5 : 가장 마지막 숫자가 0이거나 5일 경우 - Diameter : 지름 - Ep = m*g*h / Ep : Potential Energy, m : Mass, g : Gravity, h : Height - E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