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캐나다 워홀 레쥬메 돌리기 with 커버레터

  레쥬메가 알차게 준비되었다면 다음 단계는 사정없이 마구마구 뿌리는 것이다. 레쥬메는 전혀 아낄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 레쥬메를 넣는다고 해서 모든 곳에서 전화가 올거라는 생각은 오산이다. 물론 인터뷰 전화가 쉴새 없이 울릴 수도 있지만, 아마 대부분은 내가 레쥬메에 전화번호를 잘못 기재했나? 싶을 정도로 잠잠할 것이다. 캐나다에서는 당장 고용 계획이 없더라도 만약을 대비해 레쥬메를 받아두는 문화가 있으니 너무 상심하지 않아도 된다. 그러니 정말 글자 그대로 레쥬메를 마구마구 뿌려 훗날 선택의 폭을 넓히는 것이 좋다.

  지원하는 방법은 온라인 지원과 오프라인 지원으로 나눌 수 있는데, 빠른 구직을 위해 매니저가 주로 매장에 있는 오전~초저녁 시간까지는 발품을 팔아 오프라인으로 지원하고, 그 후 저녁 시간과 이른 아침 시간엔 온라인을 이용해 지원하도록 한다.

  레쥬메 전달 시 그 직업에 맞게 나를 어필하는 커버레터를 함께 작성해서 내는 것도 좋은 방법인데, 레쥬메 Profile에 작성한 내용을 보충해서 적고, 왜 일을 하고 싶은지 등을 함께 적어 주면 좋다.

구직시 사용한 커버레터

Dear Sir or Madam

  Hello!  My name is 큰일할남자. I'm currently looking for a barista job. I do love coffee! I came to Canada 9 months ago. And I wanted to learn more about new coffee culture. Also I wanted to develop my coffee skills too. I luckily found this awesome opportunity and I really hope to be a member of your cafe. 

   I had learned about coffee for 4 years and I have working experience at a coffee shop for 2 years. I can make Italian style coffee, Shyphon coffee and hand drip coffee as well. Also I'm really interested in latte art. I can't imagine my life without coffee.

Please contact me if you have any further questions.

I look forward to hearing from you.

Your sincerely,

큰일할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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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라인 지원시 참고할 사이트

http://www.kijiji.ca - 위니펙에서는 크레이그리스트보다 키지지가 더 활성화되어 있다.

http://www.craigslist.ca - 크레이그리스트는 미국기반 사이트지만, 캐나다에서도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진다. 

http://www.indeed.ca - 인디드는 어플이 잘되어 있으니 구직 중엔 다운 받아 수시로 확인하는 것이 좋다.

http://jobbank.gc.ca - 잡뱅크는 캐나다 정부에서 운영하는 사이트로 타 사이트보다 전문적인 구인 광고가 올라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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